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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이틀 만에 또 쓰러진 채 발견

2020.04.03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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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제를 투약했다가 쓰러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이 이틀 만에 또 같은 약물을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이 어젯밤(2일) 서울 광진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장에는 약병과 주사기 등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조사 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다만, 마약류 의심으로 신고가 접수된 만큼 국과수에 해당 약물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휘성은 지난달 31일에도 같은 약물을 투약했다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휘성에게 약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남성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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