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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캘리포니아 주, 얼굴 가리개 착용 권고...의료용 마스크는 제외

2020.04.04 오전 12:18
뉴욕시장 "외출 시·타인 근처 갈 때 얼굴가리개 착용할 것"
뉴욕시장 "스카프 등 착용…의료용 마스크는 사용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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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극심한 뉴욕시가 '얼굴 가리개' 착용을 공식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의료용 마스크는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외출할 때나 다른 사람 근처에 갈 땐 얼굴 가리개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얼굴 가리개는 스카프나 화려한 문양의 스카프인 밴대너, 혹은 집에서 직접 만든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그러나 의료용 마스크는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 뉴욕시장 : 수술용 마스크일 필요는 없습니다. 의료용 마스크는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 즉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놔두세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같은 날 뉴욕시와 비슷한 얼굴 가리개 착용 권고를 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뉴욕시와 캘리포니아 주의 얼굴 가리개 착용 공식 권고는 얼굴을 가리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미국 문화에 비춰볼 때 이례적입니다.

이는 얼굴 가리개 착용을 권고하는 전국적 차원의 가이드라인 발표를 감안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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