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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자가격리 어긴 60대 경찰 고발

2020.04.06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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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64세 여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 여성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지만, 이튿날 임의로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이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음식점에서 식사한 뒤 정오쯤 자택으로 돌아갔으며,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가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를 경찰에 고발한 것은 이번에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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