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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 환자 2명 추가...누적 환자 109명 집계

2020.04.07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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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늘(7일) 기준으로 2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사천에서 21살 남성과 합천에서 66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1살 남성은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은 16살 남성의 친형입니다.

66살 남성은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된 확진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습니다.

이번 확진 환자 추가로 경남의 누적 확진 환자는 모두 1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마산의료원 직원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과 간호사와 접촉한 22명도 모두 음성입니다.

이에 따라 마산의료원은 오는 9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업무를 다시 시작합니다.

오태인[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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