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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막중한 책임...열린우리당 아픔 반성해야"

2020.04.17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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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기대 이상의 성원을 받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과 더시민당 선대위 공동 해단식에서 국민의 성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깊이 반성해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지만 17대 대선과 그 이후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더시민당이 긴밀히 협력해 21대 국회 개원을 준비하고 국정 무한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무엇보다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경제 위기 조기 안정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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