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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견 뒤 마스크 내린 CNN 기자에 '사기꾼' 조롱

2020.05.19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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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견 뒤 마스크 내린 CNN 기자에 '사기꾼' 조롱
도날드 트럼프 트위터 (@realDonald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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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 착용을 두고 자신을 비판해온 CNN 기자를 '사기꾼'이라고 조롱했다.


18일,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에릭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백악관 브리핑 뒷모습을 올렸다. 영상에는 회견이 끝나자 브리핑룸에 앉아있던 기자가 쓰고 있던 마스크를 내려 턱에 걸친 뒤 그대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에릭은 "CNN이 완전히 웃긴다는 점을 다시 알려드린다"며 "마스크 경찰 CNN 기자 케이틀린 콜린스가 카메라가 꺼졌다고 생각하자마자 마스크를 벗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들이 올린 영상을 리트윗하며 "CNN Faker(CNN 사기꾼)!"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평소 대통령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며 자신을 비판해 온 CNN의 기자가 정작 본인은 카메라 밖에서는 마스크를 벗었다고 지적했다. CNN 콜린스 기자는 과거 로즈가든 회견에서 "행정부 관리들은 왜 마스크를 쓰지 않느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자신을 언급하자 콜린스 기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기자는 영상에 "코로나19로 약 9만 명의 미국인이 숨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금요일에 6초 동안 마스크를 벗었다며 트윗을 쓰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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