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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제보좌관 "실업률 11월 대선때까지 두자릿수 머물 수도"

2020.05.25 오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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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경제 선임보좌관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국의 실업률이 5∼6월에 20%대로 정점에 이를 수 있으며 대선이 치러지는 11월에 두 자릿수에 머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싯 보좌관은 현지 시간 24일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실업률에 대해 "우리는 더 많은 나쁜 데이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5월 실업률이 22∼23%에 이를 수 있다면서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6월에도 실업률이 5월보다 소폭 오를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업률은 경기에 후행하는 지표라면서 기업 활동은 회복으로 가는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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