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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서 큰나무 교회 관련 1명 확진...관련 확진자 최소 14명

2020.06.07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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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인 큰나무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안양에서 추가로 나왔습니다.


경기 안양시는 비산동에 사는 여성 50살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확진자가 나온 용인 큰나무 교회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용인 큰나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최소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인시는 A 씨와 같이 사는 가족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은 음성이 나왔고 다른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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