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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기업은행장과 면담...입장차만 확인

2020.06.09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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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판매사인 기업은행의 윤종원 행장과 만났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 관계자 6명은 어제(8일) 오후 서울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윤 행장 등 기업은행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액 배상을 원칙으로 한 신속한 선지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행장은 '은행 측의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책위 관계자는 "요구와 해법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디스커버리펀드는 장하성 중국대사 동생인 장하원 씨가 설립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았고, 기업은행은 두 상품을 각각 3천억 원어치 넘게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운용사가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각각 695억 원과 219억 원이 환매 지연된 상태입니다.

대책위는 간담회에 앞서 오전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서를 청와대에 제출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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