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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재개 첫날부터 강남 가라오케 직원 확진..."역학 조사 중"

2020.06.16 오전 11:42
서초구 거주하는 20대 가라오케 직원 확진
함께 일한 종업원들 전원 격리 후 검사 중
"직접적 유흥업소 사례 아냐…방역 수칙 준수 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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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일반 유흥업소들의 운영이 재개된 첫날부터 강남의 가라오케에서 20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직원으로 보건 당국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확진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젯밤 이곳 가라오케에서 20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초구 거주자로 그제부터 이상 증세를 보인 뒤 금천구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진된 여성은 이곳 직원입니다.

그제 업소 개장을 앞두고 직원들과 3시간가량 함께 청소를 했지만, 어제 업소에 정식으로 출근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손님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함께 청소한 종업원들에 대해 전수검사와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된 여성의 동선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다만 지난 6일 확진자 2명이 나온 서초구의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역 유흥시설은 이태원클럽 확진자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9일부터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져 사실상 영업 정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어제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방역 당국이 고위험시설로 꼽은 룸살롱 등 일반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을 완화했습니다.

집한제한명령으로 변경한 건데, 일반유흥시설이 클럽·콜라텍·감성주점 등에 비해 밀접도와 비말 전파 가능성이 덜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 여성이 근무한 업소도 어제 영업을 재개한 건데, 집합금지 명령이 완화된 첫날부터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서울시는 해당 여성이 어제 근무를 하지 않은 만큼 직접적인 유흥업소 발생 사례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고발과 집합금지명령 조처를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역삼동에서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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