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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경고한 북한, 조만간 개성공단에 배치한다는 부대는?

자막뉴스 2020.06.18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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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12월 개성공단 착공 전에는 북한은 개성과 판문읍 봉동리 지역에 1개 포병 여단과 2개 사단을 배치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62포병여단의 주력 무기는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로 사거리가 각각 54㎞, 60㎞ 이상에 달해, 서울 전역이 타격 가능했습니다.

또 6사단의 '천마호' 전차와 장갑차 대대는 시속 50~60㎞로, 과거 6·25전쟁 당시 삽시간에 서울 영등포까지 진격한 기동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북한은 개성공단을 만들면서 이 부대들을 3km 뒤쪽 송악산 지역과 풍개군 일대로 이동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북한이 개성공단 지역을 재무장한다면 앞서 배치됐던 포병과 기갑부대의 배치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지구 인근 장전항에는 과거 운용되던 잠수함 기지가 재배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장전항은 해안절벽을 뚫어 잠수정의 출입 통로를 만든 뒤 대형 콘크리트 출입문을 달아 지난 2003년 이전까지 잠수정 기지로 활용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고성군 온정리에 있는 남측 관광객 숙박시설을 철거하고, 방사포 부대와 기갑부대를 배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과거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단거리 미사일도 배치했던 만큼, 이후 단거리 로켓 무기를 배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영상편집ㅣ김희정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북한 #군부대 #김여정 #개성공단 #금강산 #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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