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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잇따라 발생한 현대카드 다시 재택근무 체제

2020.06.29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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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장 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현대카드가 재택근무 체제로 다시 전환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서울 본사는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본사 직원은 50%만 출근하며, 출근 직원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해 한 시간 일찍 퇴근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휴게실 등 직원 공용공간도 폐쇄됩니다.

앞서 지난 26일 현대카드 전산실 파견 근무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데 이어 어제(28일)는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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