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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환자 14명 추가...4월 7일 이후 최다

2020.07.03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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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환자가 14명 추가돼 지난 4월 7일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천9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다닌 연기학원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 남산고와 성서고, 예담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대구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학생 한 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해외 유입 환자도 3명 발생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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