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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시 교통량, 코로나19 이전 수준 거의 회복

2020.07.11 오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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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뒤 서울시 교통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135개소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5월 기준 서울시 교통량은 965만대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 12월의 97.5%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서울시민 상당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승용차로 이동 수단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평상시 65% 수준을 유지하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지난 5월 기준 6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두희[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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