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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흑사병 발생...'야생 다람쥐' 양성 반응

2020.07.15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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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흑사병이 발생해 현지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 제퍼슨 카운티 보건당국은 야생 다람쥐에서 림프절 흑사병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현지시간 14일 A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페스트에 걸린 이 다람쥐는 지난 11일 덴버 서쪽 모리슨 타운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초 중국 네이멍구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미국에서 흑사병 감염 사례가 나오자 현지 보건당국은 경고령을 발동했습니다.


제퍼슨 카운티 보건당국은 성명을 내고 적절한 예방 조처를 하지 않을 경우 페스트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죽거나 병든 야생동물이나 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집 주변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서식지를 제공하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을 가진 벼룩에게 물리거나 감염된 야생 설치류의 혈액, 체액에 접촉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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