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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따라가 원룸 침입...경찰, 용의자 공개수사

2020.07.27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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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한밤중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주거지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사진과 인상착의가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밤 11시 20분쯤 20대 여성을 10여 분간 따라가 서구 도마동의 원룸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피해 여성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곧바로 뒤따라 들어갔으며, 피해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압축해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수배 전단을 만들어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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