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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與 단독처리 강행 시 장외투쟁 가능성도 닫지 않아"

2020.07.30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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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입법 단독 강행 처리가 계속된다면 장외투쟁의 가능성을 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폭우로 전국이 비상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장외투쟁의 시기와 방법이 고민이지만, 국회에서 여당이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이면 국민에게 호소하는 방법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여당의 불법 폭정을 국민에게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국회 안에서 따지고 통합당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란 당내 의견도 많은 만큼 향후 대응 방안은 의원 총회를 통해 결론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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