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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지도부, 한강홍수통제소 찾아 대응 점검

2020.08.04 오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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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지도부가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은 어제(3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홍수 대처 현황을 보고받는 등 30여 분간 공개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당분간 계속 비가 내린다고 하니 한강 수위가 어느 정도 증가할 것인가에 대해 우려가 있다며, 한강 수위를 조절하는 데 통제소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유명수 한강홍수통제소장은 사고가 발생하는 산간지역이나 하천 같은 경우에는 정보제공을 하기 어려운 시스템이지만, 이번 사고를 기해 산간지역에 대해 예보기능을 강화해 사전에 홍수를 예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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