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스포츠 경기가 줄줄이 무관중으로 전환된 가운데 이번 주말 컵대회 개막을 앞둔 프로배구 역시 애초 계획을 바꿔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 KOVO(코보)는 컵대회 개최 도시인 제천시와 협의 끝에 무관중 대회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예매된 입장권은 취소 수수료 없이 자동 취소될 예정입니다.
연맹은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는 대신 팬들에게 생생한 대회 현장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애초 이번 대회는 체육관 좌석의 10% 내에서 관중 입장을 추진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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