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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단과 머리 맞댄 전주시..."사적 대면 모임 자제"

2020.08.20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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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와 4대 종단이 지역사회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지역 내 4개 종교단체 대표들은 오늘 오전 전주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광복절 연휴 뒤부터 시작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자체 방역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천주교와 원불교는 정규 미사와 법회를 제외한 불필요한 사적 대면 모임을 전면 금지하거나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성[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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