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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효과·집콕족 증가에 라면 수출 증가

2020.09.26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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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은 한국 라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통기한이 긴 음식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올해 1~8월 라면 수출액은 4억5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7% 증가했습니다.

라면 수출은 2014년 2억850만 달러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엔 4억6천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5년 동안 2.2배로 뛰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초 영화 기생충 효과로 '짜파구리' 등 한국 라면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보존성을 갖춘 라면이 다시 한번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지난 1~8월 1억58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9% 증가했고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도 각각 56.5%, 48.6% 늘었습니다.

한류에 힘입어 태국이나 대만 등 동남아시아, 중화권으로의 수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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