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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당 '맹탕 결의안' 주장은 핑계...정쟁 위한 반대일 뿐"

2020.09.29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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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북규탄결의안이 알맹이가 빠진 맹탕이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핑계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9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양당이 논의하던 결의안에는 북한의 반인륜적 행위 강력 규탄과 남북 공동조사 촉구, 북한의 책임자 엄중 처벌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외의 내용도 충분히 수정이나 조정할 수 있지만 국민의힘이 정쟁을 위해 일방적으로 결의안에 반대하면서 채택이 거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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