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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1명 파묻혀 숨져

2020.10.20 오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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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창고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흙에 파묻혀 숨졌습니다.


배수관 설치를 위해 파놓았던 흙이 무너져 3m 깊이 아래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A 씨를 덮쳤습니다.


굴착기 등을 사용해 2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진 건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정현우[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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