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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과로사 이어지는데 택배사 여전히 책임 회피"

2020.10.24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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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중한 업무 탓에 택배 노동자들이 숨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지만 택배 회사들이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조 등은 오늘(24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사가 택배 기사들의 과로사에 책임지고 장시간 노동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2일, 심야 배송을 하던 한진택배 노동자가 숨지는 일이 있었지만 한진택배가 여전히 대책 없이 책임 회피용 사과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숨졌지만 쿠팡 또한 택배 기사와는 근무형태 다르다고 변명하며 살인적인 노동시간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돌아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분류작업에 인력 4천 명을 투입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했지만 단체는 많은 택배 업체가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인다며 구조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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