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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강경화 장관에 "영구 입국금지는 인권침해"

2020.10.27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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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자신에 대한 입국금지는 '엄연한 인권침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입국 허가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유승준은 오늘 자신의 SNS에 강 장관을 향한 장문의 글을 올려 "부디 저의 무기한 입국금지 문제에 대해 다시 고민해 주시고, 이제 입국을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앞서 국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이 최종 승소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재차 사안을 검토한 결과 비자 발급 불허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에 대한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모종화 병무청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SNS에 장문의 반박 글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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