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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상무대서 군인 17명 무더기 확진

2020.11.28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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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십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상무대에서도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에서 군인 1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군청은 첫 확진자와 접촉한 316명을 검사한 결과 군인 296명 가운데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주민 20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상무대에 소속된 장교 1명이 어제(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후각 마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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