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탄광에서 일산화탄소 사고로 최소 18명 사망

중국의 한 탄광에서 일산화탄소 사고로 최소 18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충칭시 댜오수이둥 탄광에서 갱내 일산화탄소가 한도치를 초과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갱내에는 노동자 24명이 있었는데 오늘 오전 7시까지 생존자 한 명이 구조됐고 18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아직 갱내에 있는 5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