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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걔만 신경썼다면"...과거 구의역 참사 개인 잘못 치부

2020.12.18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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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구의역 스크린도어 참사'를 숨진 외주업체 직원의 실수로 치부한 발언이 알려지며 야당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변창흠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던 지난 2016년, 구의역 사고는 숨진 직원만 조금만 신경 썼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고 발언한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총체적인 시스템 부실이 초래한 사태를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치부해 희생자를 모욕했다면서, 국민 정서는 물론 '사람이 먼저' 라는 문재인 정부 철학에도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참사'는 2016년 5월, 당시 외주업체 직원이던 19살 김 모 군이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진행해야 하는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을 혼자서 하다가 열차에 치여 숨진 사건입니다.

당시 김 군의 가방에서는 먹지 못한 컵라면이 발견되면서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로 발생한 구조적 산업 재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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