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침...오후 2시 발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연말연시에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경기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조율을 마친 뒤 오늘 오후 관련 내용을 발표합니다.

시행 시기는 오는 23일이나 24일부터로 예상되며, 이 방안이 시행되면 실내외를 막론하고 4명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입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도 지난 17일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며 수도권 지자체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