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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 아들·딸 판매글 올라와..."사기꾼이 사칭해 올린 것"

2021.01.03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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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가 1,800만 명에 이르는 중고 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 자신의 아들과 딸을 판다는 글이 한때 게재됐다 삭제됐습니다.


오늘(3일) 오후 1시 48분쯤 한 누리꾼은 '형편상 돈이 부족해 우리 집 아들딸을 판다'는 글과 함께 어린 아이들의 사진을 중고나라에 올렸습니다.

또 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는 표현과 함께 연락을 달라며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습니다.

YTN 취재진이 해당 연락처로 전화한 결과 연락처의 주인인 A 씨는 자신이 올린 글이 아니며, 중고거래 사기꾼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있는 사진을 도용해 벌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이 사기 판매 글에 비판 댓글을 달자 보복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쓴 것으로 보이며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라는 게 A 씨의 주장입니다.

A 씨는 중고나라 측에 신고해 해당 아이디와 글 삭제 등 조치를 했고 현재 경찰도 이 사건을 내사 중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아기를 20만 원에 입양 보낸다는 판매 글을 당근마켓에 올린 20대 미혼모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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