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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풀린 날씨에 물탱크 파열...물바다 된 아파트

사회 2021-01-1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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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물탱크와 배관 등이 터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9층짜리 아파트 계단을 타고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복도를 넘어 승강기 안까지 온통 물바다가 됐고, 아무리 쓸어봐도 줄어들 기미가 없습니다.

얼어붙었던 옥상 물탱크의 수도관이 갑자기 녹는 과정에서 터진 겁니다.

[이건민 / 아파트 주민 : 계단으로 물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지고 있어요. 엘리베이터도 물이 다 들어가 버려서 지금 강제로 멈춰놓은 상태고….]

인천시 도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물난리가 난 건 어젯밤 9시쯤.

주민들이 힘을 합쳐 2시간 반 만에 정리는 마쳤지만, 가뜩이나 높은 아파트에서 승강기마저 멈추면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건민 / 아파트 주민 : 지금 심지어 다른 동 분들도 많이 도와주신다고 오셨는데, 어떻게 손 쓸 방법이 없어요, 너무 높다 보니까.]

두 시간 반쯤 뒤, 서울 당산동의 20층짜리 아파트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옥상 물탱크에서 터져 나온 물이 계단과 벽을 타고 급류처럼 쏟아졌는데, 마찬가지로 배관이 얼어붙었다가 녹는 과정에서 균열이 생기거나 팽창하면서 터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미지근한 물을 부어 배관을 천천히 녹여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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