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이틀째...사업자번호 짝수 신청 가능

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둘째 날인 오늘(30일)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아침 6시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50만 명 가운데 115만8천 명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에 이어 오늘은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내일(31일)부터는 홀짝 구분이 없어집니다.

지원금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나 매출 감소율에 따라 적게는 10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입니다.

한 명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18만5천 명에게는 다음 달 1일부터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