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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살해' 인천 노래주점 업주 신상공개 위원회 개최

2021.05.16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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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에서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업주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내일(17일) 오후 1시 반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노래주점 업주 A 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A 씨의 범행이 특정강력범죄법에 따른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인천시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내버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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