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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재 사망사고...시멘트 공장서 크레인 추락해 60대 기사 숨져

2021.05.16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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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한 시멘트 공장에서 또다시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밤 11시 40분쯤,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쌍용 C&E 시멘트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이 10m 높이에서 추락해 작업하던 크레인 기사 63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김 씨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동료 3명과 함께 1개 조를 이뤄 3교대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작업하던 크레인이 추락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락한 크레인 등 현장 감식을 의뢰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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