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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첫 국회 출근길에 관용차 대신 '따릉이'

2021.06.13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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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 처음으로 30대 원내교섭단체 수장에 오른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첫 국회 출근길에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국회로 출근하면서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 정장 차림에 '따릉이'를 타고 국회 본청에 들어섰습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전동 킥보드를 애용했지만, 관련 규제가 강화된 뒤 따릉이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해 왔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 대표는 의전상 당으로부터 차량이 지급되지만, 앞으로도 공식 일정이 아니면 따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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