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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안전 사고에 다급한 광주...2주간 안전 특별주간

2021.06.13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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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거 중이던 건물 붕괴 참사에 이어 초등생 2명이 하천물에 흽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광주에서 또 발생했죠.


잇따른 안전사고에 광주광역시가 안전 특별주간을 선포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버스 매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휴일 오후.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광주도시공사 사장 등 관련 기관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가 급하게 모였습니다.

잇따른 안전사고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6월 14일부터 2주간을 안전점검 특별주간으로 선포합니다.]

광주시는 우선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28곳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천 3백여 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대한 긴급 점검 결과에 따라 이설이 필요한 3곳은 다른 장소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징검다리에서 놀던 어린이 2명이 물에 흽쓸려 결국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도 별도의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익사 사고가 발생한 풍영정천은 징검다리 전체 16개소에 실족 시 탈출용 안전줄을 설치하고 강우 등으로 수위가 상승할 시 징검다리 통행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또 안전점검 특별주간에 '시민 긴급 안전신고 센터'를 설치합니다.

시민들이나 현장 관계자들의 신고가 있으면 곧바로 현장 점검과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YTN 오점곤[ohjumg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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