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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전기요금 할인 2천 원 축소...991만 가구 대상

2021.06.15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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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전기요금 할인이 축소됨에 따라 일부 소비자의 요금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월 200㎾h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의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월 4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축소됩니다.

정부는 필수사용공제 혜택이 중상위 소득과 1인이나 2인 가구 위주로 집중된다는 지적에 따라 취약계층 혜택만 유지하고 일반가구 혜택은 점차 줄인 뒤 내년 7월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할인 축소로 전기요금을 더 내게 될 대상은 약 991만 가구로 추산됩니다.

전기차 충전요금도 다음 달부터 소폭 오르게 됩니다.


한전은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기본요금 할인율을 50%에서 25%로 낮추고, 전력량 요금 할인율도 30%에서 10%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연료비를 토대로 3분기 전기요금을 올릴 것인지 여부를 오는 21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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