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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국내서 델타 변이 190건 확인...유입의 초기 단계"

2021.06.24 오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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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국내의 경우 유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 확인됐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 보고돼 유입의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유입 차단과 국내확산 방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델타 변이는 현재 영국과 미국 등 80여 개국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러시아 모스크바에선 신규 확진자의 90%가 델타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고, 영국의 경우도 신규 확진자의 99%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2주마다 델타 변이 감염자가 배로 증가하면서 감염자 비중이 20%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 주요 변이가 두 개 있어 '이중 변이'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연구 결과를 보면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는 물론이고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강해 실내에서는 60%, 실외에서는 40% 정도 전파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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