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조, "졸속 매각 저지"...총파업 투표 진행

대우건설 노조가 매각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매각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노조는 중흥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KDB인베스트먼트가 매도자 실사를 진행하는 등 매각이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청구에 이어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