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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청 떠난 김경수...권한대행체제 돌입

2021.07.22 오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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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도정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경상남도는 곧바로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갔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경남도청을 나서는 김경수 지사.

담담한 표정으로 판결에 대해 감당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저의 결백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만 무엇이 진실인지 그 최종적인 판단은 이제 국민의 몫으로….]

선고에 앞서 도청 정문에 모인 지지자들.

최종심에서 유죄가 선고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고 결 / 김경수 지지자 : 무죄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지지자의 한 사람으로 오게 됐는데 유죄가 된 것이 상당히 유감이고요.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법원 판결이….]

경남도 공무원들은 수장의 공백에 당혹감을 나타났습니다.

김 지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추진한 동남권 메가시티 등 굵직한 정책이 멈추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

[신동근 / 경상남도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 여당에 힘 있는 실세라서 경남 도정에 적잖이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김경수 지사 유죄 확정에 따른 도정 공백이 우려스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 지사는 도정과 함께 재판에 대응해 왔지만, 결국 지사직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김 지사의 실형 확정으로 경남도는 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갑니다.

수장을 잃은 경남 도정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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