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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하루 앞두고...선수촌서 하루 4명 코로나19 감염

2021.07.22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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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촌에서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투숙객 가운데 선수 2명과 대회 관계자 2명 등 4명을 포함해 어제만 12명이 추가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선수 2명은 모두 외국에서 왔지만,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조직위는 이들의 국적과 나이, 성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선수촌 감염자 4명을 뺀 나머지 8명은 위탁 업무 직원 6명과 대회 관계자 2명으로, 이로써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87명으로 늘었습니다.

선수촌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것은 이번 대회 참가자 관련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집계·발표한 지난 1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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