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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제덕, 양궁 혼성 금메달 획득...한국 첫 메달

2021.07.24 오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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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전통의 메달밭 양궁에서 나왔습니다.


양궁대표팀의 막내인 안산, 김제덕 선수는 혼성 결승에서 네덜란드 조에 5대 3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양궁 혼성전은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종목입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른 두 선수는 양궁 혼성전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단체전과 개인전에도 출전하는 두 선수는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

4년 전 리우 대회에서 남녀 단체와 개인전 등 4종목을 석권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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