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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확진자 87명 늘어...창원 공장에서 9명 집단 감염

2021.07.27 오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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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26일) 오후 5시부터 하루 동안 창원과 김해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에서는 외국인 밀집지역 선제검사를 통해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중국 국적 외국인 8명과 내국인 1명이 확진되는 등 51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김해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22명이 감염됐습니다.

양산과 고성, 사천, 밀양 등에서도 확진이 이어지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6천833명이 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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