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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백 효과 6개월 뒤 감소"...인니, 부스터샷 확대 검토

2021.07.28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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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의 항체 효과가 2차 접종 후 6개월 만에 기준치 이하로 감소한다는 중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구진은 임상에 참여한 18세에서 59세 성인 540명에 대한 혈액 샘플 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연구진은 540명을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백신과 가짜 약을 각각 2주, 4주 간격으로 3차까지 접종했습니다.

그 결과 백신을 2차 접종까지 한 2개 집단의 항체 양성반응 수치는 6개월 뒤 16.9%, 35.2%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3차 접종까지 한 2개 집단에서는 항체 양성반응 수치가 6개월 뒤 6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연구엔 시노백과 장쑤성 질병통제 당국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진은 해당 논문을 지난 23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에 올렸습니다.


시노백 백신은 6월 말 현재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칠레 등에서 10억 회분 이상 접종됐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백신을 주로 접종했는데 시노백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건의료인의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이 급증하자 미국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이달부터 접종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부스터 샷 접종을 1회로 할지, 한 회 더 늘려 2회까지 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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