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식당에서 받은 로또 복권이 2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이런 행운이 온다면 상금을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화면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의 한 식당에서 YTN에 보내온 사진입니다.
이 식당은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소정의 주차비와 함께 로또 한 장을 선물한다는데요.
그런데 손님 한 분이 로또 2등에 당첨돼 상금 약 3천7백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로또 2등이 될 확률은 약 135만분의 1.
손님은 직원들 회식비에 보태라며 식당에 백만 원을 나눠줬습니다.
그렇다면 식당은 이 돈을 어떻게 썼을까요?
절반은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나눠줬습니다.
나머지 50만 원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하네요.
식당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코로나19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동료 자영업자들에게도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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