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민지원금 내일부터 접수...첫 주는 요일별 5부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내일(6일)부터 시작됩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공되며, 대상 여부는 내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가운데 신청인이 고를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오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를 막기 위해 대상자 조회나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만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세대 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아야 합니다.

지급된 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