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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내일까지 상하이 부근 맴돌아...모레 한국행

2021.09.14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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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해안에 머물고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내일까지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맴돌다 모레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번 태풍이 육지로 상륙하지 않고 상하이 동쪽 200km 정도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맴돌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또 태풍 '찬투'가 '강력 태풍급'에서 '태풍급'으로 약해져, 오렌지색이던 태풍 경보를 황색으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시는 오늘 홍차오와 푸둥 등 국제공항 2곳의 비행기 이착륙이 모두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관영 CCTV는 보도했습니다.


CCTV는 또 상하이의 철도와 지하철도 조금씩 운행을 재개하고 있으며, 다만 각급 학교와 유치원은 오늘까지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태풍 '찬투'가 내일까지 상하이 앞바다에 머물다가 목요일인 모레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한해협 쪽으로 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 동부해안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지만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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