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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트럼프의 성과 '아브라함 협정' "성공적 노력 잇겠다"

2021.09.18 오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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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가 체결했던 '아브라함 협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면서 더 많은 아랍국가가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아브라함 협정 기념일인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외교장관들과 화상으로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브라함 협정은 지난해 9월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이 국교를 수립하기로 한 외교적 합의입니다.

이 합의 이후 UAE와 바레인에 이어 모로코도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했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과, 중동 전쟁을 거치며 이스라엘과 중동 이슬람권은 외교·종교적으로 갈등을 빚어왔고, 이 협정 이전 중동 이슬람권에서는 이집트와 요르단을 빼고는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정책 뒤집기에 집중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도 아브라함 협정을 승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정도로 중동 현대사에 큰 전환점이 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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