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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간첩 암약" vs "몰상식한 얘기"...국감서 '간첩' 논란

2021.10.21 오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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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장에서 때아닌 간첩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이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고정간첩 5만 명 설'을 언급하자 통일부 장관이 "몰상식한 표현"이라고 대응하면서 공방이 격화됐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남한에는 5만 명의 고정간첩이 있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친북한 친중국으로 기울어진 외교안보 정책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만약에 정권이 바뀌지 않고 이대로 가면 아예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는 것 아닌가 이런 정도까지 걱정하는 국민이 많습니다.

(여당 의원 : 말을 가려서 하세요. 아무 말이나 하고…)

[이인영 / 통일부 장관]
5~6만 정도의 고정간첩이 대한민국에서 암약하고 있다 이런 표현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건 완전히 비상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몰상식적이라고 보여집니다.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제가 국민을 대표해서 질의했는데 질의하는 국회의원에 대해서 몰상식하다는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제가 김석기 의원님을 지칭해서 몰상식이라고 한 게 아니라 5~6만 명이라고 보고 있는 판단에 대해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하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건데요.

YTN 조승호 (harshwin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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