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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병수당으로 아플 때 쉴 권리 찾아드릴 것"

2021.12.01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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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7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아파도 마음 편히 쉴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보편적 상병수당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일) SNS를 통해 열심히 일한 국민이 지치고 병이 들 때 휴식까지 보장하는 게 제대로 된 복지국가인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미국과 더불어 상병수당을 실시하지 않으면서 노동자 절반가량이 아파도 일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영업자 역시 가게 문을 닫는 걸 상상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보편적 상병수당을 도입하겠다면서, 코로나19 시기 유사한 성격인 코로나 자가격리자 지원금을 받으며 이미 상병수당 효과를 체감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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